[KNS뉴스통신= 장수미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송지호, 오호, 봉수대 등 공공 캠핑장 6곳의 사이트를 하나로 모아 편리한 예약이 가능한 통합예약시스템 서비스를 지난 3월 21일부터 개시하였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캠핑장 예약 정보, 예약 현황, 예약 및 결제서비스, 회원 결제 데이터베이스(DB), 온오프라인 발권 등을 한눈에 확인하여 관리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존 캠핑장 별로 분리되어 있던 예약·결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한다.

또한 비대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예약 시 카드 결제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는 관광객 입실이 간소해지고 운영자의 업무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기존 누리집보다 구체화되고 차별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360도 가상현실(VR) 기술을 도입해 캠핑장 내 시설물을 사전답사하고 캠핑장 전경 조망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접근성·편리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

안수남 관광문화과장은 “고성군 공공 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이 개시되면 관내 공공 캠핑장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 고성의 캠핑장을 즐길 수 있으며,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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