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부안읍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군(교육청소년과)과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부안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에 대한 위반 행위를 확인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업주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도점검과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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