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지연주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 관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지부(지부장 이연득)에서는 12월 12일 전남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보훈복지문화대학 전남캠퍼스 제12기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설 보훈복지문화대학 전남캠퍼스는 2012년에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매년 꾸준히 활성화되어 건강체조, 공예 및 원예, 스마트폰 기초, 보드게임, 각종 건강 강좌,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2013년부터 2022까지 500여명의 학생이 졸업하였고, 꾸준한 관심속에서 올해도 3월 21일 46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지난 12월 12일 제12기 졸업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졸업식에는 졸업생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김덕남 전 회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은형 광주지부장, 문용진 부부요양병원장, 윤재승 광주보훈병원 원무부장, 전정남 무공수훈자회 전남지부장, 이낙균 고엽제전우회 전남지부 사무국장, 김선일 월남찬전자회 전남지부 사무국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5월 부산에서 상이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던 많은 전우들을 위해 설립되어 전쟁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2013년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설립하였다.
국가유공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으로 일반 노인대학교와는 차별화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맞춤형 대학으로 나라사랑, 자아사랑, 이웃사랑을 건학이념으로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연득 전남지부장은 고령의 나이와 상이처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보훈복지문화대학에 참여한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지연주 기자 duswnajdr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