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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4.7%, 3주 만에 상승세 멈추고 하락…민주당 45.5%, 국민의힘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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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4.7%, 3주 만에 상승세 멈추고 하락…민주당 45.5%, 국민의힘 37.0%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3.11.13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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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해 34.7%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오르고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2503명을 대상으로 11월 2주차 여론조사를 실시, 13일 발표한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79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1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1%P 낮아진 34.7%(매우 잘함 20.9%, 잘하는 편 13.8%)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0%P 높아진 62.2%(매우 잘못함 53.7%, 잘못하는 편 8.5%)였으며 ‘잘 모름’은 0.1%P 증가한 3.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7.5%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지난주 금요일(3일) 37.2%(부정 평가 60.0%)로 마감한 후 7일 34.6%(2.6%P↓, 부정 평가 62.3%), 8일 35.2%(0.6%P↑, 부정 평가 61.5%), 9일 33.3%(1.9%P↓, 부정 평가 63.3%), 10일 35.5%(2.2%P↑, 부정 평가 61.3%)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11월 1주차 대비 민주당은 40% 중반대로 다시 올라섰으며 국민의힘은 4주 만에 소폭 하락했으며 양당간 격차는 7.1%P에서 8.5%P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0.7%P 높아진 45.5%, 국민의힘은 0.7%P 낮아진 37.0%, 정의당은 0.5%P 높아진 2.7%, 진보당은 0.2%P 높아진 1.5%, 무당층은 0.3%P 감소한 10.8%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7.1%P↑), 인천·경기(3.6%P↑), 대구·경북(2.7%P↑), 70대 이상(4.5%P↑), 40대(2.6%P↑), 농림어업(15.3%P↑), 무직/은퇴/기타(5.4%P↑), 가정주부(4.2%P↑), 사무/관리/전문직(4.1%P↑)에서 상승했으나 부산·울산·경남(2.3%P↓), 서울(6.2%P↓), 30대(2.3%P↓), 60대(2.4%P↓), 진보층(2.3%P↓), 자영업(3.0%P↓), 학생(3.9%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0.2%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7.9%P↓), 부산·울산·경남(3.1%P↓), 30대(4.1%P↓), 20대(3.1%P↓), 농림어업(12.5%P↓), 사무/관리/전문직(6.4%P↓), 가정주부(2.9%P↓)에서 하락했으나 서울(2.7%P↑), 대전·세종·충청(5.0%P↑), 60대(2.6%P↑), 70대 이상(3.6%P↑), 중도층(2.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3.1%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9만 498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3명이 응답을 완료, 2.6%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또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789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이 응답을 완료, 2.6%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23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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