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족이 1년간 십시일반 모아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사랑드리 봉사회(회장 남만우)가 완주군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랑드리 봉사회는 LS, 현대모비스 등 둔산리 기업체 직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과 가족들이 1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저금통’ 성금 100만원과 라면 50상자를 봉동읍 희망나눔가게에 지정기탁했다.
남만우 사랑드리 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봉사원분들 한분 한분의 정성어린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완주, 따뜻한 복지를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드리 봉사회는 수년째 지속적인 성금 후원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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