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이번 주 태국 북부에서 홍수로 5명이 사망했으며, 당국은 화요일에 더 많은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주의했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9월 몬순 시즌이 시작된 이래 총 23명의 태국 시민이 홍수로 사망하고 33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초에는 태국 북부 파야오 주에서 홍수로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당국은 화요일 32개의 주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방콕과 인기 휴양지 푸켓에도 폭우가 예보되어 있다.
내무부는 성명에서 "남서쪽에서 몬순이 안다만해와 태국만 위로 불고 있으며 태국의 강우량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우기에 태국의 62,000가구 이상이 홍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쁘렛 타비신 총리는 최근 몇 주 동안 홍수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 당국은 대피민들에게 생존 키트를 나눠주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11년에는 홍수로 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전국적으로 수백만 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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