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최초로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독감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독감 백신 접종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노인 의료복지시설, 노인 재가복지시설, 재가 장기 요양기관 등 지역 내 소재한 장기 요양기관 총 203곳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3,500명이다.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병원에서 독감 예방백신을 접종한 후 소속기관에 비용을 청구하면 시에서 지원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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