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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署·소방署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 및 화재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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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署·소방署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 및 화재예방 교육
  • 문경보 기자
  • 승인 2023.03.07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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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경찰서와 소방서가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범죄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산청경찰서]

 [KNS뉴스통신=문경보 기자] 산청경찰서(서장 송진섭)는 지난 6일 단성면 소재 신화축산·신안면 산골농장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범죄예방 교육과 더불어 소방관의

화재예방 안전교육도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법 이해 부족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범하기 쉬운 범죄유형(도박,사기,유실물 횡령,음주·무면허)과 위기상황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네팔어의 현장 통역도 진행됐다.

신화축산 관계자는“외국인 근로자들은 성실하지만 타국에 살고 있는 환경 탓에 도적적인 헤이가 오기 쉽고 감정적으로 취약해지는 경향이 있어 범죄에 빠지기

쉽다”며 경찰과 협조해 꾸준한 관찰을 하고 외국인 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청경찰서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이 근로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고용주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감 치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경보 기자 bobos20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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