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주관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가 다음달 2일(금)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문화예술교육축제’는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생활문화예술인으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다.
올해는 전국 11개 문예회관의 15개 프로그램이 참여하여 발레, 연극, 오케스트라, 전통예술,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과발표를 진행한다. 성과를 발표한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시상될 예정이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축제’를 되돌아보고, 코카카 문화예술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했다. 참여자와 문예회관 관계자들이 함께 10년간의 추억을 공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잠재돼 있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이다”라며 “10회를 맞이한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감동이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예회관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체험・감상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 속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