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쉼표와 꿈을 그리다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26일 대청공원 풋살 구장에서 김해시 1호로 2021년 7월에 개원한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축구동아리 “가야왕도 FC”의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왕도 FC는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공모에 선정되어 2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구성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동아리며, 주로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장애인 치어리딩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 및 부경ITC와 후원 협약 체결, 꽃미녀 FC · 보물섬 FC와 창단 친선 경기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이번 가야왕도 FC 창단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여가 선용으로 장애인 사회 참여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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