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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7일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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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7일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임시총회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2.08.17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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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추진계획(안), ‘예산 수정(안) 등 심의·의결
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에 열리는 ‘2022 사천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시는 1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2 행사 추진계획(안)’, ‘예산 수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사천에어쇼 대회장인 박동식 사천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행사를 개최를 하는 만큼, 지친 국민 여러분을 위로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가 확정됐다. 사천에어쇼를 통해 사천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행사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사천에어쇼’는 ‘꿈’을 컨셉으로 누군가에겐 꿈의 무대가 되고, 누군가에겐 새로운 꿈이 생기고, 누군가에겐 꿈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꿈의 현장’이 된다.

 올해 사천에어쇼에서는 공동주최기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개발하여 생산한 LAH(소형무장헬기)의 시범비행과 한국형 전투기 KF-21, 공군의 최신예 항공기인 F-35A와 전략 자산인 E-737 항공기 등 10여대의 새로운 항공기가 지상전시 된다.

사천에어쇼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에서 벗어나 세미나, 산업체 홍보전시관 등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확대시켜 향후 세계적인 에어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2 사천에어쇼’에서는 올해 세계적인 에어쇼 등에서 국위를 선양한 블랙이글스의 Full-Show와 더불어 세계적인 에어쇼팀인 호주 폴베넷에어쇼팀의 환상적인 곡예비행, 무료체험비행, 공군참모총장배 드론종합경연대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무인항공기 코딩 경연대회, 실제 조종사들이 훈련받을 때 사용하는 KT-1 시뮬레이터 체험, VR/AR, 메타버스 체험 등 항공우주 관련 무료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공군홍보전시관은 정예·우주 공군의 핵심 내용을 위주로 전시되며, Dream day를 통해 학생들에게 설명 및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천에어쇼 홍보대사인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위플레이) 주관, 로이북스가 후원하는 제1회 종이비행기대회 개최와 올해 세계 종이비행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위플레이팀의 시범과 체험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더 나아가, ‘2022 사천에어쇼’에서는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공군 “항공무기체계 부품견본전시회”를 개최하여 항공부품 국산화 품목 및 정비능력 개발 품목을 전시하고, 부품 국산화 및 정비능력 개발 절차 설명회를 실시해 항공우주 산업체들에게 정보제공 및 아이디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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