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진종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5월 14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해운대 영화의 전당 비프홀에서 ‘드림 컬쳐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 컬쳐데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간 실외 활동이 어려웠던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60여명을 초대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자와의 유대관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착시미술 전시회 ‘뮤지엄 오브 일루전’을 관람하고, 플레이룸에서 퍼즐을 맞추는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전시회를 본 참여자 A씨는 “미술관람으로 착시에 대한 원리도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북구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 맞추어 가족이 소통하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진종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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