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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연말연시 특별형사활동 추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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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연말연시 특별형사활동 추진 나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12.08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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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연말연시 안정적인 치안상황 확보 및 국민 불안을 유발하는 ‘악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형사활동을 추진한다.

중점단속 대상은 ▴흉기사용범죄 ▴스토킹 범죄 ▴외국인 범죄 등에 형사역량을 집중해 일상 속 ‘악성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흉기사용 범죄는 중대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처리하며, ▴스토킹 범죄에 대해 가용경력 총 동원하여 신속·엄정 수사하고, 피의자 재범 우려 시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제4호(유치장 또는 구치소) 적극 신청하여 실질적인 가해자 격리 조치로 피해자 보호하고, ▴외국인 범죄는 특별활동 기간에 맞춰 '특별 첩보수집 기간'을 운영함과 동시에 외국인 집단폭력 및 외국인 범죄조직의 광역범죄 등을 대비하여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신변보호, 권리 고지 등 피해자 보호를 필수 절차로 수사 全 과정에서 피해자 보호 중심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인질강도, 스마트워치 위치추적 상황 등 실질적인 FTX를 실시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발생 사례로는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한 피의자 검거, 이웃 간 소음으로 흉기를 던진 피의자 검거, 밀린 임금문제로 서로 흉기를 휘두른 외국인들을 검거하는 사례가 있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악성범죄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全 형사역량을 집중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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