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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영주권자 현역병으로 자원 입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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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영주권자 현역병으로 자원 입영 화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2.08.0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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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전북지방병무청은 8일 국외영주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역병으로 자원 입영을 신청한 고준오(20)씨와 장지호(22)씨를 초청, 환영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준오씨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과테말라로 부모님을 따라 이민 간 후 현재까지 과테말라 영주권자로 살고 있었으나 대한민국 국민이 되기 위해 현역병 입영을 희망했다.

▲ 사진 왼쪽부터 고준오, 장지호 씨
1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간 장지호씨(22세)는 영주권자 입영희망을 신청해 지난 5월에 한국에 입국 하였으며 입국 즉시 징병검사를 실시해 현역병입영대상으로 판정받았다.

장지호씨는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에서 취업하여 계속 거주할 예정이다. 따라서 고준오씨와 장지호씨는 오는 13일 육군훈련소로 입영할 예정이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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