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탱크 점검 등 특별소방활동 진행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14일 안창남문화회관에서 전 부대원을 대상으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조한 날씨와 겨울철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과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했으며, 화재 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 비상탈출방법 등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실습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3훈비는 대대별로 단위소방대 편성, 화재예방순찰 실시, 유류탱크 및 난방기구 점검 등 특별소방활동을 통해 화재예방에 힘쓰고 있다.
교육을 담당한 3훈비 소방구조중대 소방운영반장 김진규 원사는 “화재예방은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장병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비행단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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