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관광공사와 연천군은 25일 고대산 일대에서 '연천 고대산 바이오블리츠-생물 다양성 탐사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최초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연천 고대산 휴양림에서 전문가와 동행하여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직접 기록하는 시민 과학참여 활동이다. 다양한 생물들을 탐사하고 캠핑리조트에서 힐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4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 부스를 비롯해 탐사대회,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탐사는 주간, 야간, 새벽으로 나뉘며, 주간에는 식물, 곤충, 조류 등 총 8개 탐사 분야 중 1개를 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주간부터 새벽까지 야행성 곤충부터 새벽에 주로 활동하는 새, 양서파충류까지 다양한 동식물종을 살펴보고 만져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잠자리 전문가 정광수 박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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