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선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현재 지적재조사 사업이 진행 중인 수영1지구에 전국 최초로 ‘지적재조사 안내표지판’을 제작․부착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안내표지판’에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명, 사업지구 위치 등이 표시되어 있으며, 사업지구 내 건물 출입구에 부착하여 토지소유자 및 주변 주민들이 사업지구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모바일 기기로 지적재조사 안내표지판에 표시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업지구 상세 안내페이지로 연결되어, 사업지구 관련 사진 및 동영상과 현재 사업진행 단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수영구 관계자는 ‘수영1지구를 시작으로 향후 진행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지적재조사 안내표지판을 제작․부착하여 주민들에게 사업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사업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겠다’ 고 말했다.
수영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수영동 470-1번지 일원 200필지(54천㎡)에 대한 지적도 경계를 새로 확정하는 것으로, 2017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 경계결정을 위한 수영구 경계결정위원회 개최를 예정 중에 있으며, 이후 경계확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조정금 산정 및 지급․징수 등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선 기자 news19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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