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감독 차재웅 씨 선정 “아시아 대표 도심거리축제로 만들겠다“ 포부 밝혀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에 차재웅(47)씨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충장축제 총감독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총감독 선정위원회의 ▲유사분야 수행경험 ▲축제기획력 ▲대표프로그램 연출력 등 종합평가를 거쳐 차재웅 씨가 최종 선정됐다.
차 총감독은 명량대첩축제(2008~2017), 부산불꽃축제(2014~2016), 목포이순신수군문화축제(2018), 추억의 충장축제(2018) 등 다수 지역축제에서 감독을 역임해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
차 총감독은 앞으로 ▲축제전반에 대한 책임기획 및 연출 ▲축제발전방향 제시 ▲프로그램 운영총괄 ▲축제장 공간구성 ▲축제이슈화를 위한 대외홍보방안 마련 등 충장축제를 총괄하게 된다.
차 총감독은 “충장축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뉴트로(new-tro, 새로움+복고를 합친 신조어)시대에 부합하는 도심축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추억을 소재로 한 충장축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 세대공감!’을 주제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장로·금남로·예술의거리·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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