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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재무관리, 취약계층 대상 ‘아파트담보대출’, ‘저신용자대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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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재무관리, 취약계층 대상 ‘아파트담보대출’, ‘저신용자대출’ 추천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9.02.2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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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금융컨설팅 채움재무관리 측과 진행한 경제 인터뷰에서, 채움재무관리 측 관계자는 “한 마디로 취약계층의 대출 이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저소득, 저신용자는 우리 경제의 대표적인 취약계층으로, 정부가 다양한 서민금융 정책을 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심사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홍보가 부족해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채움재무관리 측은 “소득으로 인해 월 불입금이 부담된다면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알아보면 좋다”며,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로 아파트 구입을 앞둔 무주택자나 주택 취득 5년 이내 1주택자가 이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채움재무관리 측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걱정되는 경우라면 저신용자대출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저신용자의 경우 조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 의논하여 진행하는 것이 시간도 돈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달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의하면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하는 이자제한법 개정안이 8건 발의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계속해서 금리를 인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이 이자 부담을 덜었지만, 정작 저소득자, 저신용자대출 등은 이용이 어려워졌다. 취약계층이 밀려나는 풍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동안 저소득자, 저신용자대출 등은 주로 대부업에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금융감독원에서 제출한 2018년 나이스신용정보에 등록된 대부업체 신규 대출자 수는 전년 대비 21.4%나 감소했다. 특히 저신용자대출은 26.3%나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 서울시 동작구에 거주하는 K씨는 사업으로 인해 자주 대출을 받다 보니 신용등급이 7등급까지 하락했다. 현금 흐름이 중요한 사업의 특징 상 어쩔 수 없는 일이였으나, 추가 대출이 필요한 경우가 되자 은행에서 한도가 나오지 않았고 2금융권을 이용하자니 높은 금리가 부담되었다. K씨는 재무컨설팅 업체를 찾아 본인의 신용등급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한도를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에 대해 상담했고, 적합한 저신용자대출을 추천받아 필요한 금액을 충당할 수 있었다.

# 직장인 O씨는 신용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방문했으나 생각보다 높은 금리에 당황했다. 월 불입금을 계산해보니 생활비가 거의 남지 않았던 것이다. 은행 직원은 O씨가 주택을 구입한지 3년이 채 안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보다 금리가 낮은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추천했다. O씨는 아파트담보대출이 은행, 상품마다 금리와 한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회사에 매여 자세히 체크할 시간이 부족했다. 이에 O씨는 재무컨설팅 전문가를 수소문했고 은행, 상품 별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받아 합리적으로 대출을 진행할 수 있었다.

윤지혜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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