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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재무관리, “환승론.저신용자대출 포기하지 말아야..전문가 찾는 것이 첫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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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재무관리, “환승론.저신용자대출 포기하지 말아야..전문가 찾는 것이 첫단추”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9.02.1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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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금융컨설팅 채움재무관리의 분석에 의하면 서민들의 대출 문턱은 2019년에도 계속해서 높아질 전망이다. 채움재무관리 측 관계자는 “살기 어렵다는 소리는 해마다 들려오고 있지만, 금융권과 복수의 전문가들에 의하면 올해는 유독 쉽지 않을 듯 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채움재무관리 측은 “저소득,저신용자대출을 받기가 힘들어지면서 은행은 고사하고 2금융권 대출도 거절당한 이들이 많아졌다”며, “채무의 고리를 끊고 싶은 기대출자와 새로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신규 이용자들의 경우 환승론이나 저신용자대출 같은 상품을 찾아야 하지만, 복잡하고 다단한 준비 과정 때문에 지레 포기하는 이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채움무관리측은 “저신용자대출이나 환승론 같은 상품의 경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뿐만 아니라 준비 미비 등으로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을 특히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직장인 M씨는 신용 8등급으로 저신용자에 속한다. 게다가 소득도 높지 않고, 기존 채무 3가지가 해결될 기미도 보이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다. 저신용자대출을 받아 다중채무를 한번에 해결하고 싶은 욕구가 크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

#직장인 O씨는 2금융과 대부업 채무를 1가지씩 보유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대출 2개면 양호한 상황이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O씨는 빨리 채무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다. 이대로 간다면 높은 금리 때문에 원금보다 이자가 더 나올 것 같아 걱정되기 때문이다. 환승론을 이용하면 금리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O씨는 이를 함께 진행해줄 재무컨설팅 업체를 찾고있다.

 

정부의 법적 규제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의 도입과 시행이 본격화되면서, 은행의 신용대출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5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서 실시한 1월 가계대출 동향에 의하면 1월 가계대출 증가 금액은 1조 1억원.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1조 6천억원, 2018년 12월에 비해 4조 3천억원이나 감소했다. 정부 정책으로 금융권의 신용대출을 받기 더욱 어려워진 것이 일조했다는 평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신용회복위원회가 저소득청년,저신용자대출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햇살론의 기금이 고갈되어 지난달 21일 종료된 상황이다.

윤지혜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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