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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즐겨라!" 여름철 핫한 피서지 김해를 즐기는 법 먹고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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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즐겨라!" 여름철 핫한 피서지 김해를 즐기는 법 먹고 자고
  • 박광식 기자
  • 승인 2018.07.1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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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관내 유명피서지 김해를 소개한다..<사진=김해시청>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김해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각광받는 관내 유명 피서지를 소개한다.

김해롯데워터파크는 시원하게 펼쳐진 남태평양 해변 컨셉의 이국적인 시설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놀이 시설이다.

1일 2만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워터파크로 17종 43개 물놀이 기구가 있다.

워터파크는 2개의 존으로 실내 워터파크존과 화산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실외 파도풀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도풀 종합 물놀이시설 다양하고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 시설 등으로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김해의 대표적인 피서지다.

김해롯데워터파크에서 신나는 한나절을 보냈다면 원기 충전 김해대표 먹을 거리 불암장어를 만나보자.

불암장어는 김해 대표 음식으로 경남 지역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김해 불암동 장어타운에는 20여 곳의 장어집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는데 저마다 특색 있는 양념과 조리법으로 요리하기 때문에 맛도 각양각색이고 어느 집에 가도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맛이 좋다.

민물장어는 자양강장에 좋은 완벽한 식품으로 특히 비타민A가 많아 시력을 보호하는 ‘눈의 보약’으로 알려져 있다.

 

워터파크에서 지친 몸을 회복하기에 그만이니 꼭 방문해 보자.

불암장어를 먹었다면 피로가 풀려 잠이 올 수도 있다.

그렇다면 한옥에 묵으며 전통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로왕릉 옆에 위치해서 왕과 함께 꿈꾸는 기분도 느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아이스퀘어 호텔, 파인그로브 호텔 등 편리한 관광호텔도 갖추고 있으니 여행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왕의 기운으로 편안한 잠을 잤다면 그리운 대통령을 만나러 가보자. 봉하마을은 해마다 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김해시의 대표명소다. 봉화산 봉우리 아래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마을로 불리는 이 곳은 노무현대통령의 생가와 묘역 대통령 관련 유품과 사진, 기록물 등을 볼 수 있는 추모의 집, 봉하장터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대통령의 자택인 ‘대통령의 집’을 일반인에게 개방함에 따라 봉하마을에 방문하면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대통령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집에는 평일(수~금) 하루 5회(오전 10시와 11시 2회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3회) 방문할 수 있다.

토․일요일에는 오후 4시 30분 한차례 더 추가 된다.

1회당 관람인원은 25명이고 관람희망자는 노무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신청하면 된다.

그 외에도 봉하마을에서는 전기자전거로 대통령 길을 마음껏 달려 볼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체험해 보자!

봉하마을에 들렀다면 인근에 있는 백숙으로 유명한 평지마을에 들러보자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쇠해지는 이때 여름철 보양식으로 백숙만한 것이 없다.

진례면 평지마을은 백숙촌으로 불리는데 외진 산동네였던 이곳에 저수지가 생기면서 낚시꾼들이 모여들었고 저수지를 빙 둘러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음식촌을 형성했고 연간 20만 명이 즐겨 찾고 있다. 백숙집 어디를 가나 맛 하나는 보장할 수 있다.

백숙을 먹은 후 시간이 허락한다면 김해의 이색 피서지를 찾아 보는 것도 좋다.

김해의 이색 피서지는 김해시민체육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김해사격장과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을 들 수 있는데 김해사격장은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국가대표 선수용 총을 사용하여 사격 체험을 할 수 있다.

총이 무겁고 한 발 한 발 쏠 때마다 숨을 참고 최대한 표적지에 총구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20발 쏘는데 20분 이상 걸린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료 2,2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다.

김해문화의전당 내에 있는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실내 빙상장은 여름철 이색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빙상장은 시원하고 저렴한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일일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 등 6,000원(성인기준)을 내면 오후 6시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단 너무 추울 수 있으므로 긴 소매 옷을 챙겨 가면 좋다.

워터파크 보양식 한옥숙박 그리고 봉하마을까지 김해는 대한민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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