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태인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11월 30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언어의 바른 사용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시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자 국립국어원 찾아가는 국어학교 강사인 한은주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특히 일상적인 공문서 작성뿐만 아니라 보도자료, 기고문 등 대외 정책홍보자료 작성 시 정확한 어휘사용과 어법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우리말을 이용한 공문서 작성 등 공공언어 개선을 통해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공직자부터 앞장서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해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알기 쉽고 공직자 스스로 쓰기 편한 공공언어 사용이 친절 행정의 첫걸음임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8220kn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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