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태인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7일 일산고등학교 제빵실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여 ‘사랑의 빵 만들기’봉사 활동을 했다.
사랑의 빵 만들기 활동은 매주 월요일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가 모여 직접 빵을 만들어 일산1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2년 5월 일산고등학교와 제빵시설 사용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으며 올해에도 6,600여 개의 빵을 만들어 462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의 배우자인 백은숙 여사도 함께 참여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영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는 2018년에는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빵 만들기,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 직업재활 보조 활동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지역사회 내에 문제를 해결해감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자치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인 기자 8220kn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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