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정부3.0이 추구하는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핵심가치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실현하기 위해 RPS제도 인증기관(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거래소)의 정보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최근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그간 전력거래소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비즈니스 역량 제고를 위해 협업해왔다.
특히, RPS 인증기관에서 관리하는 공공정보의 선제적 제공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공공정보를 맞춤형으로 개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필요에 충족하는 맞춤형 RPS 인증기관 정보 제공을 고도화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및 전력거래소에서는 홈페이지 ‘정부3.0 정보공개’ 세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지역별ㆍ에너지원별 발전소 현황, 발전현황, 공급인증서(REC) 발급현황, 전력계통가격(SMP) 동향, 공급인증서(REC) 거래시장 동향 등 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경제성을 분석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RPS 맞춤형 공공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기관 간 협업의 일환으로 전력거래소 및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사이버 컨설팅과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 지역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