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6일 평택항 마린센터 앞 광장에서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를 가졌다.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해 항만근로자와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항 마린스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해군2함대 군악대 축하공연이 있었다.
또 축하음악회에서는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과 걸그룹 오로라, 하태웅, 포스트맨, 그룹 브이에이브이(VAV)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1986년 국제 무역항으로 개항한 평택항은 4년 연속 총 화물량 1억톤을 돌파했으며, 자동차 수출입처리는 전국 무역항 중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9월말 누계기준 45만TEU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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