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적극 수렴해 현실적 발전 대안 강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강동구는 지난 30일 ‘2030 장기발전종합계획’과 관련해 강동구청장실에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각 환경, 도시계획 및 경제, 교육 및 문화, 복지 및 건강, 교통, 안전 및 행복 등 6개 분야별로 선출된 주민 대표는 앞선 지난 5월 ‘강동구민 제안의 달’과 6차례에 걸친 권역·종합 토론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 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자문위원의 제안을 참고해 강동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민 대표의 통계에 의하면 총 4,459건의 주민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복지·건강분야에서 1,224건, 교육·문화분야에서 1,055건, 환경분야에서 745건, 교통분야에서 566건, 도시계획·경제분야에서 450건, 안전·행복분야관련해 419건의 제안이 들어왔다.
이와 관련해 환경분야(문영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분과 위원장), 도시계획·경제분야(박래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분과 위원장), 교육·문화분야(배근아 메디컬 아카데미 대표), 복지·건강분야(윤광자 천호 2동 주민자치위원), 교통분야(민연순 한국사회경제조사회 팀장), 안전·행복분야(방민수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주민자치분과 위원장)로 각 위원장들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동구가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보다 실용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민과 전문가가 계획 초기부터 함께 2030 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수렴해 현실성과 공감대 있는 계획 수립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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