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동작구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한 취업코칭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월중 대방취업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서울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 실시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취업코칭을 실시했다.
이 결과 지난달 30일 현재 삼성그룹 14명의 지원자중 7명, 서울시 기술직 공무원 5명 지원자중 4명, 보령제약 생산직 부문 지원자 6명전원, 한국동서발전(주) 3명 지원자중 1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취업코칭은 각 기업별 면접일을 기준으로 일정을 나눠 기업별 직무분석,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개인별 교육을 마치고 피드백을 거쳐 지원서 이메일 클리닉과 전화상담까지 병행한 맞춤 전략을 세웠다. 또한 앞으로도 특성화고를 대상으로한 코칭이 마련돼 있어 향후 졸업예정자의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인재육성 및 고졸인재 취업 지원사업에 앞장서 이번 프로그램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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