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17:58 (토)
정인화 광양시장, 현장속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지속
상태바
정인화 광양시장, 현장속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지속
  • 장옥단 기자
  • 승인 2024.03.01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 통해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현장 등 2개소 방문 -
- 매화축제 막바지 준비상황 점검, 월길지구 보강개발사업 지표수 확보방안 검토 -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2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 소통행정인 ‘2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제23회 매화축제 준비 현장 ▲진월면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현장 등 2개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축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곳곳을 돌며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점검에 앞서 2차례 현장점검을 했으며, 지난 23일에는 부시장 주재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역할과 준비상황을 재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둔치주차장에서부터 주 행사장까지 관광객의 주 이동 동선을 따라 대형・소형 주차장, 셔틀버스 회차지, 화장실과 세족장 등 편의시설, 섬진강 맨발 걷기길 등을 확인하며 미비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정 시장은 비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소둔치주차장의 조성이 어려워지자 주변 유휴부지를 최대한 활용해 대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둔치주차장의 주차구획선 완비, 광양무인항공교육원의 펜스 철거를 통한 주차장 진출입로 확보, 진입로 단차 평탄화 등 차없는 거리를 대비해 주차장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섬진강 맨발 걷기길의 주변 정비와 세족장 세척용품의 분리배출 등 운영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불법 노점상을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함께 주문했다. 이어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매화축제는 최초로 유료화 도입,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섬진강 뱃길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내달 5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이번에 제기된 미비 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빈틈없는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어서 진월면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저류지 규모 및 현장 여건을 자세히 살폈다.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수원공(양수장, 저수조)의 개발 및 보강으로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현재 진월면 월길리 중도와 가길 지역은 무분별한 관정개발로 지하수가 고갈되고 염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진월면 월길지구 일대에 수원공(양수장 3개소, 저수조 1개소)과 용수관로(송수관 L=3.5km, 용수관 L=10.9km)를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중도지역의 경우 사업 준공 후 발생하는 관리 문제 등에 대한 수리계의 의견을 취합해 사업을 추진하고, 가길 저류지의 여수로(餘水路) 개설시 농경지까지의 최단거리를 고려한 최적경로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처럼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녕과 행복에 시정의 모든 초점을 맞춰 발로 뛰는 소통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