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지난 22일 2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통영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노인관련기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구성했으며 14명의 인권지킴이가 통영시 요양원 8개소에 지정돼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인권지킴이는 매월 1회 지정시설을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 입소어르신의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입소자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어르신들의 인권보호와 학대 방지는 물론 시설 설비와 서비스 제공과정 등의 점검을 통해 인권 침해 부분을 지자체에 건의하고 시정 권고 요청 등의 활동을 통해 시설 인권 보호를 위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권지킴이 활동은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시에서도 입소 어르신들이 인권 침해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