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확장으로 교통정체 해소 기대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남이면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개선공사를 올해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지난 2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개선공사는 대림로(죽림동)에서 3순환로(청주공항방향)로 진입하는 우회전차로를 기존 40m에서 1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우회전 차로는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10-1 일원에 설치됐으며, 사업비 총 1억5천만원(시비)을 투입했다.
대림로에서 3순환로로 진입하는 우회전차로가 짧아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본 공사를 통해 우회전차로를 3배 이상 연장됨으로써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서원구 장암동 우회전차로 확장 및 흥덕구 옥산면 자이아파트 주변 교차로 확장을 위해 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 구간 개선은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추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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