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구청에서 자매도시 성주군과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홍보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했다.
달서구는 이날 구청 현관에서 구청직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인 참외유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건표고버섯, 장류세트를 사전 주문접수를 통해 700여만 원정도 판매했다.
최근 잦은 강우로 농산물 작황이 좋지 못해 더욱 치솟는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주 농업인들에게는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지원하고, 달서구민은 성주군의 품질 좋은 상품들로 풍성한 추석명절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직원 및 구민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앞으로 도농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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