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서 수상… ESG경영 실천 위한 지역특화 사업모델 발굴 등 기여 인정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이 노인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지난 18일 ‘2023년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를 맞아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초고령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2개 시니어 일자리 기업 창업을 지원하여 339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4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2022년에는 보령, 논산, 공주 등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종이팩 재활용 사업과 베이커리 카페 창업을 통해 14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소아암 환우 가정에 대한 돌봄서비스 지원, 제주지역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폐린넨 업사이클링 사업 및 서천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창업지원 등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특화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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