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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기간 내 도내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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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기간 내 도내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7.3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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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도내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화재·구조·구급 출동태세 확립 등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도내 소방관서에서 실시하게 된다.

안전점검 및 유관기관 공조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주요시설 화재안전조사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잼버리 부지 내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취약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비상대비 소방관서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선제적 재난대비를 위해 ‘재난대비 현장대응 매뉴얼’13종을 작성하고, 위기 상황 대응체계와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는 훈련을 3회 실시했으며, 행사장과 체험시설 등 순찰 노선확대 및 예방순찰을 강화하게 된다.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안전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잼버리소방서를 운영하고 있다. 잼버리소방서에서는 지휘관 중심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외국인 응급상황 응대시스템을 운영해 3자통화 신고접수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42개소의 영외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에는 소방력 근접배치를 실시하게 된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전 세계에서 전라북도에 모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잼버리, 한국을 누리고 즐기는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재난 등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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