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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물바가지를 쓴 익산시 용안면 수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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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물바가지를 쓴 익산시 용안면 수해 현장
  • 송영배 기자
  • 승인 2023.07.26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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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기록적인 530mm의 집중호우로 7,000여동의 원예농장 피해를 당한 익산시 용안면 농심

[KNS뉴스통신=송영배 기자] 100년만의 물바가지를 뒤집어쓴 익산시 용안면 시설원예 단지 7.000동 홍수 피해의 현장 복구의 서울에서 원정 온 강서구,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성동구, 광진구 등 국민의 힘의 30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전체가 비닐하우스 약 7000동 있다

100년 만에 기록적인 530mm의 집중적으로 쏟아져 내린 비로 전북 익산시 용안면 시설원예 단지는 금강지류로 범람한 물로 7000여 동 비닐하우스 채소 원예 단지를 처절하게 무너트리고 물러갔다.

김진선 당협 위원장이 작업구상을 하는 중

특히 출하를 눈앞에 두었던 채소 단지의 피해가 삶의 생명줄이었고 희망이었던 농민들의 수확의 꿈과 희망에 냉혹한 찬물을 끼얹었고 행복에 부푼 농심을 크게 멍들게 하였다.

이렇게 막대한 재산 피해와 800여 명의 이재민이 인근 지역 학교에 분산 피신 하며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월 18일 이곳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요구한 특별 재난 지역 지정에 기대를 걸었던 주민들은 섭섭함과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는 여,야를 떠나서 국난이라 생각할 수 있는 동격의 재난 관계 이슈를 질질 끄는 건 다분히 정치적 의도의 목적을 가졌다고 봐야 한다고 당해 지역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였고 특히 이곳을 다녀간 후 공론화하여 여야를 떠나서 피해 복구를 더욱 신속하게 하고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하여 농민의 마음을 안정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 정치적으로 공론화하지 않았는지 의문스럽다고 하였다.

국민의 힘 김기현당대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실 빨리만 공론화시켰으면 여, 야가 합심하여 좀 더 피해 농가들을 안정화할 수 있었고 빠른 복구도 가능할 수 있었다.

이런 의미로 멍든 농심의 마음을 야당 이재명 대표는 깊이 헤아릴 수 있어야 하며 자성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들을 내었던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피해 현장에 나와 있는 지역 주민들과 인터뷰 하는 도중 이구동성으로

항의 섞인 어조로 말하였기 때문에 알게 된 사실이다.

지구 기온 상승 온난화 현상의 엘리뇨 현상으로 지구촌 곳곳에 홍수, 가믐 , 폭염, 산불, 기상이변 등 재해가 올 수 있음을 사전에 예고하였지만, 막상 인간 능력의 한계에 미치지 못하여 미처 손 쓸수 조차 없었음을 보여 준 극단적 초유의 악재이기도 하였다.

모든 작업을 마친 후 대원들과  하나가 되어 

또한 이번 재해는 인재라고도 할 수 있는 징후가 있었다고도 하였다

당해 5월30일 수해 방지를 위한 금강지류를 통제할 수 있는 수중 펌프가 고장 났다고 하였다. 제대로 관리가 안 되었고 노후화하여 새로운 시설 장비로 교체하여 설치하여야 했는데

시설들 교체 결과를 아는 사람도 없었고,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하였다.

비닐하우스 농장은 매우 바쁘게 돌아가는 환경이었기에 관련 정보에 관심 두는 주민이 더더욱 없었다고 하였다. 그러다 재해 사고가 난 이후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민이 더러 있었다고 하였다

수중 모터 펌프 수리 보수를 어떻게 하였는지에 대한 결과를 아는 주민도 없었고 어떻게 마무리를 지었는지 없었을 것이다.

그럼 인재였나 천재였나 반듯이 또 다른 수해를 대비하여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인근 군부대에서 군인들이 질서와 차량 통제를 하여 주었고 중장비를 동원하여 며칠 동안 복구 작업을 위해 고생하였다고 말하였다.

비상시국에는 믿을 수 있는 것은 가장 듬직하면서 일 처리 깔끔하게 하는 믿음직스러운 국군의 활약은 예나 지금이나 위급시 효용의 가치를 드러내는 것은 같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김진선 위원장 봉사대원과 휴식 중 

100년 만에 찾아온 집중 호우로 전북 익산시 용안면 시설원예 단지는 며칠 동안 물에 잠겨 썩는 악취로 숨 쉴 수가 없었을 정도였다.

일찍 심은 벼는 생존율이 있지만 늦게 심은 벼는 생존율 제로다 익산은 쌀생산 4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우리나라 쌀 자급자족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른 아침에 출발 피해 현장이 있는 익산 용안면 피해 현장에 도착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200m 의 쓰레기를 끄집어내고 있는 중 

비닐하우스 마다 수박 넝쿨이 썩어져 있었고 케이블과 용수 공급용 호스로 뒤엉켜 바닥에 묻혀 있어 우리 대원들은 제거 및 수거 작업을 맨손으로 하기 시작했다.

장화를 신었지만 푹푹빠지는 갯벌 같은 바닥에 미끄럼 사고를 주의하며 작업이 시작되었다.

충분한 마대도 없었고 변변한 갈퀴도 삽도 없이 오직 맨손으로 일을 하였다.

대원들의 얼굴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고 부직포로 만든 작업복 안으로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다. 그렇게 작업은 시작하였고 끝을 맺을 수 있었다.

이곳 7,000 여동의 비닐하우스 단지의 피해 지역 주민들은 지쳐서 무기력 상태에 잠겨있는 상태였다 .

기자와 인터뷰 한 농부는 채소 한 박스에 50,000을 계산하였고 한 동에 600만 원 정도를 계산하였다. 그것만 보더라도 이곳의 피해 규모를 계산하더라도 충분히 특별재난지구로 지정받아 바가지 폭우 피해를 본 몸과 마음이 지친 농심을 회복시켜 주기를 희망하였다.

베이스 캠프 이곳에서 차와 흡연을 하며 휴식을 하는 대원들 

이날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가 뒤늦게 도착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격려하여 주었고 대원들과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는 등 재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였다.

김 대표는 항구적인 재해 예방시스템 도입과 지속적인 영농을 위하여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재해복구 현장에서 마무리를 짓고 상경하는 길은 모든 대원들의 마음이 착잡하였고 가슴이 먹먹하였다. 필자의 마음은 이번 재난 침수 사고가 조금이라도 인재가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등한시 하는 우를 범하기를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기 때문이다.

처참하게  죽은 논의 벼 

이날 수고한 봉사 대원들은 국민의힘 강서병 당원협의회 김진선 위원장, 김왕열 수석 부위원장, 김경훈 시의원, 이충현 구의원, 신찬호 구의원, 박경숙 여성위원장, 박창순 고문, 송훈 고문, 김정준 비서실장, 외 10여 명의 강서구 대표 인사 들이 있었다.

이외에 강서 갑 김희동 구의원, 갑 사무국장 외 4명, 강서 을 최진혁 시의원, 이종숙 전 구의원 을 사무국장 외 1명 등의 강서구 인사들 참여가 있었다.

 

송영배 기자 dandory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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