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190가구에 총 1900만원의 여름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매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해 오고 있다.
여름용품 키트는 손선풍기, 영양제, 양우산, 미숫가루, 보냉텀블러 등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해 각 읍·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태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도 “장마와 폭염까지 더해져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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