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혁신도시 안심역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숲이 조성됐다.
도시숲은 혁신도시 진입부 동내 천변도로변에 있으며, 면적은 7500㎡다. 소나무 3주를 비롯해 에메랄드 그린·블루엔젤·문그로우 등 143주, 관목류 4500주 등이 식재돼 혁신도시 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성된 도시숲은 대구 동구청이 대상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 지원을 했으며, 한국가스공사가 사업비를 후원했다. 사업은 (사)대구생명의숲이 맡았다.
대구 동구청은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탄소흡수 효과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 도시숲의 연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도시숲 조성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동구가 될 것이다. 사업에 함께 해주신 공공기관, 시민 사회단체,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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