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우울증 조기발견과 자살예방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흔히 우울증이라 불리는 ‘주요우울장애’는 우울감, 흥미상실, 불면증, 피로감 등이 주요 증상이며, 제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2주 이상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선별검사는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으며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경남도립거창대학에 설치돼 있는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이용해 사생활 노출 없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검사할 수도 있다.
또한, 검사 결과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 관리,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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