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공사현장, 청주시 가족센터 등 방문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제80회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3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공사현장, 청주시 가족센터 등 관내 시설을 방문하여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운천동 소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부서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모충동 소재 청주시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기관 현황 및 현안사업을 보고 받은 후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오는 8월 준공, 10월 개관을 목표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유네스코 홍보관, 기획전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청주시 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한 상담실, 한국어교실 등이 있다.
임은성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건립되면 각종 국제행사가 청주에서 열리고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관련된 정책 설정에서 청주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통해 지역적·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교육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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