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가 ‘2023년 수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수성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첫 벼룩시장을 연다. ‘2023년 수성 벼룩시장’은 수성못(두산동), 화랑공원(만촌동), 누리공원(매호동) 총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벼룩시장은 수성구 새마을회에서 주관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총 8회(장소별 운영 일정 참조) 열릴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참여자들은 판매 부스를 받아 의류, 신발류, 액세서리, 도서 등 사용 가치가 있는 중고 물품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판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3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해 이웃돕기 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
벼룩시장 판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오는 15일부터 새마을회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수성구, ‘국·취·로 마켓데이’ 개최
대구 수성구는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한 ‘국·취·로 마켓데이’가 지난 11일 수성구 시지누리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은 취업 지원부터 생계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입주 기관과 수성 여성새일센터의 여성 취업 상담이 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허브기관 ‘수성여성클럽’에서는 수성구 여성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로즈아트플리마켓’을 협업 개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일자리를 구하는 지역주민과 경력 단절 여성들이 상담에 참여해 구직은 물론 좋은 사회참여의 기회가 됐다”며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대표사업인 로즈아트 벼룩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확대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벼룩시장 참여가 가능한 지역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