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9일 예천군 은풍면 지역의 다문화 다자녀 가정을 찾아 생필품과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하며, 농촌 마을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힘을 보탰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부분을 모금해 자체 봉사회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검사국은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찾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을 높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정을 나눈 다문화가정의 아버지 이씨는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다섯 명의 자녀들을 잘 챙겨주지 못해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경북검사국에서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임동준 국장은 “농협을 사랑해주시는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감사업무를 하면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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