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윤정 기자]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설명회가 지난 22일 평택시 팽성읍 계양로 326에서주민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평택 함정본정지구 이장단 대표 및 이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트로디앤씨(시행대행) ▲청해ENG(설계) ▲동원건설산업(시공) ▲유진투자증권(금융)이 함께 관광특구를 갖춘 명품국제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에 합의했다.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구상은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도시개발법제21조, 동법시행령제43조제1항제1호)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평택시 팽성읍 함정리, 본정리, 신대리, 도두리(4개리)로 면적은 총 1,098,689 평방미터(332,353평)이다.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는 도시개발구역의 토지소유자가 도시개발을 위하여 설립한 조합이 시행자가 되고 제안요건은 계획구역내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토지소유자수의2분의1이상의 토지 소유자 동의를 받으면 도시개발구역지정제안이 가능하다.
도시개발 방향은 캠프험프리스 주변지 특성과 기존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 하여 국제문화관광도시로 방향을 정했다.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미군기지 이전으로 주한미군 및 부대 종사자의 주거공간 수요 증가와 인구 유입에 따른 생활 인프라 등 기반시설 조성이 시급한 이곳에 평택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대했던 것 만큼 실망의 연속이었다.
평택시는 몇 년 동안 [개발한다] [개발 못한다]를 반복하면서 결국 개발을 포기해버렸다. 뿐만 아니라 2020년에 도시개발을 하겠다고 동의서를 받았던 "평택 함정지구(험프리스) 도시개발 추진위원회" 마저도 유명무실 하면서 몇 년째 아무 진척이 없음에 따라 이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앞장서 2022년 12월 30일 "평택 함정본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40년 시행업무 수행 경험을 갖춘" 개발전문회사 (주)이트로디앤씨(회장 박용수)와 시행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고 도시개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주)이트로디앤씨 박용수 회장은 ▲설계는 청해ENG ▲금융은 유진투자증권 ▲시공은 동원건설산업으로 임무를 분담하고 적극적으로 이 지역 특성을 잘 분석하여 함정본정지역에는 기존 토굴을 활용하여 광명 동굴 같은 관광지 개발 계획을 세우고 신대리 쪽에는 호수공원을 개발하는 한편으로 한옥마을, 국제학교, 전쟁기념관, 국제교류센터 등의 유치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므로 토지주들의 적극적 협조가 뒤따른 다면 관광특별구역을 갖춘 명품 국제문화관광도시가 탄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환지방식 개발에 관한 사업 추진 계획표를 제시하면서 명품 국제문화관광도시 탄생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트로디앤씨 박용수 회장은 디벨로퍼 1세대로 그동안 많은 개발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는 ▲여주 단현동 및 점봉동 단독형타운하스 개발사업 ▲여의도종합상가 멘하탄 42 재건축사업 ▲인도 실리콘밸리 뱅갈루루주 배후도시 45만평 및 인도 마데아 푸라데시 스마트시티 100만평 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 등 40년 국내외 시행업무에 대한 풍부한 전문 경험의 시행사 능력을 갖추고 있는 베테랑 시행사의 리더이다.
방윤정 기자 happybang1st@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