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는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대구시 수성구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외 1건의 의안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 했다. 또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외 14건의 의안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 했으며, ‘대구시 수성구 사무의 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수정가결 했다. 또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위탁법인 재계약 보고’ 및 ‘수성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를 받고 ‘대구시 수성구 문화자원 보관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외 9건의 의안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 했으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수정가결 했다.
도시보건위원회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5건의 의안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 했으며, ‘대구시 수성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거쳐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3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총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제안을 했다.
1차 본회의에서 배광호 의원이 ‘수성의료지구 저류지를 활용한 공용주차장 건립에 대하여’, 정대현 의원이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인한 난방비 문제에 대하여’, 김중군 의원이 ‘수성못유원지를 수성구민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김소은 의원이 ‘수성구 맨홀 거름망 신규설치의 필요성과 활용방안’, 박충배 의원이 ‘친환경차량인 수소차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촉구’, 남정호 의원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 버스승강장 설치촉구’, 박영숙 의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차 본회의에서 최현숙 의원이 ‘욱수동 당산목 주변 환경정비의 필요성 및 욱수농악 동제지원요청’에 대하여, 김희섭 의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지하철 역명 개정에 관하여, 최진태 의원이 ’퇴직한 5060 남성들을 위한 지원정채 마련‘에 대하여, 김경민 의원이 ’지역최대의 복합쇼핑몰 ‘롯데몰’ 9년째 방치되고 있는 부지에 대한 강한 행정조치 촉구‘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배광호 의원이 ‘수성구장애인 체육활성화 방안에 대해’, 박영숙 의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수성구의 방안은?’, 김중군 의원이 ‘만촌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 대하여’를 주제로 구정질문을 하고 구청장의 답변을 들었다.
특히 수성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수성못 반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충배 의원, 부위원장에 백지은 의원을 선출해 수성못 반환을 위한 의회 차원의 활동에 돌입했으며, 28일 본회의 산회후 ‘수성구내 군부내 통합이전’ 추진 성명서를 발표해 국회에 ‘도심 내 군부대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군부대에는 ‘도심 내 군부대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에 발맞춰 군부대 이전을 빠르게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