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는 동부소방서 불로지역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함께 지난 17일 도동 측백나무 숲 주차장에서 천연기념물 도동 측백나무 숲 보존 및 재난안전 기원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도동 측백나무 숲의 보존을 위해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방지를 기원하며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상호 협력해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이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도동 측백나무 숲 유지보수를 위해 사업비 2700만원을 투입해 측백나무 숲 모니터링 및 경쟁목 제거 등 문화재 보수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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