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에 귀농귀촌인 23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개강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의 유행으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대면 집합 교육으로 추진한다.
이번 해당 교육은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들과 양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농촌지역 적응을 위한 영농기술교육과 관내 선도농가 견학으로 4월 13일 수료식까지 총 10회차 40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으로 농지은행 제도 안내, 농기계 안전사용 실습, 토양과 비료의 이해, 딸기 및 버섯 재배관리기술 등 새내기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여 농업에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정을 마친 후,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개개인별 농장 브랜드를 개발하여 포장디자인까지 제작하는 ‘귀농 창업 브랜드 개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이 귀농귀촌 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의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융화와 화합에도 좋은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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