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금번 설명하려 하는 상품의 종류는 실비보험이다. 실비보험에 대한 정보를 체크하여 이를 활용하고 궁극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하여 건강한 삶에 기여를 했으면 한다. 실비상품의 개념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실비상품은 병원비를 보장받기 위해서 이용하는 상품으로 실제로 발생한 병원비를 기준으로 하여 보장을 지급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유형의 상품이다. 현재를 기준으로 보장성 상품을 하나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실비상품을 첫 상품으로 선택할 것을 고민할 정도로 보장성 상품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실비 상품은 비용 대비받을 수 있는 보장이 합리적이다. 다달이 내야 하는 보험료는 그리 높지 않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진료비의 70~80%를 보장해주는 정도이다. 그러나 상품의 중복 보장이 불가하며 보장이 표준화가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동일한 조건의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상품을 가입했을 때 비용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통해서 검색을 해보고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가진 상품을 찾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실비보험의 기본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병원에 방문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청구되는 비용들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병원비 전체에 대해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간단하게 언급한 대로 70~80% 수준의 보장을 제공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병원비의 7할 이상을 보장하므로 상당히 유용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어느 상황에서 얼마를 공제하는가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자기부담금과 기본공제금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성이 있다.
자기부담금의 경우 병원 진료를 받았을 때 국민건강보험상 급여 항목에 해당이 되는가, 비급여항목에 해당이 되는가에 따라서 공제하는 비율을 다르게 설정한 것이다. 즉, 급여 항목에 해당이 된다면 진료비에서 20%를 제외하고 나머지 비용들을 지급해주며,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진료를 수행할 경우 30%를 공제하고 지급한다. 단, 비급여항목의 경우 특약을 추가해야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기본공제금은 통원치료를 받게 되었을 때에만 설정되는 비용으로 병원급에 따라서 설정이 된다. 의원급은 1만 원, 종합병원은 2만 원, 상급 종합병원은 3만 원으로 설정이 되어 있고 병원급과 상관없이 비급여항목 진료를 받게 되는 경우 3만 원으로 설정된다. 통원치료를 받게 되면 두 가지 항목이 동시에 발생하게 되는데 두 가지를 모두 공제하는 것이 아니라 두 비용을 비교하여 더 높게 나오는 비용 한가지만 공제하게 된다.
실비보험은 사용하는 것도 간편한 상품의 종류이다. 즉, 병원에 방문해서 자비로 병원비를 내고 난 뒤 영수증 등 보장을 청구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서류를 받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여 전송하기만 하면 된다. 물론 과거에는 서류를 들고 영업점에 방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청구와 지급이 매우 간단하게 이뤄지고 있는 정도이다. 그러므로 소액이라 하더라도 신경 쓰지 않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보장의 형태가 포괄형 보장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는 다른 나열형 보장들과 다르게 보장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약관을 확인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치료를 받을 때 치료 목적을 가지고 치료를 해야 한다. 즉, 몸에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용 목적 혹은 기타 예방 목적으로 진료를 받게 된다면 보장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특정한 진료과의 비급여항목에 대해 보장을 제공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치과 비급여 항목 혹은 정신과, 한방병원 비급여 등이다.
이와 함께 비급여항목 진료 중에서도 일부 진료에 대해서는 별도의 보장 조건이 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수치료를 수행하는 경우 연간 정해진 한도 외에도 10회 진료를 하고 난 뒤 추가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즉, 무의미한 진료를 방지하기 위해서 해당 도수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받게 된 원인 질병이 어느 정도로 호전되었는가를 증명해야 추가 보장이 된다.
이 외에 다양한 내용들을 확인하며 이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 활용을 통해 찾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