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은 오는 10일까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봉화로 귀농에 관심있는 만 18세~65세 이하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장 3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봉화군은 작년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가한 8가구 중 3가구가 봉화군에 정착한 만큼 올해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하고 싶은 봉화’라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인구 유치 효과를 누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 27일부터 3개월간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 거주하면서 딸기·사과 농사 체험, 지역탐방 등 다양한 계절별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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