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이번에 알아볼 상품의 종류는 실비보험에 대한 설명이다. 실비보험 관련 정보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겠다. 실비보험은 보장상품을 하나도 이용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하나 가지고 있을 만한 가치의 상품이라 할 수 있다.
만약에 생길지 모르는 갑작스러운 병원비 등의 지출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비용들을 실비보험을 통해 절감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러므로 아직 실비보험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정보를 찾아보고 가입하여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러나 어떤 상품이라 해도 기본적으로 상품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고 이용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실비보험을 이용하기 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실비보험은 보장과 형태가 표준화가 되어 있다. 즉 중복 보장이 불가하다. 어떤 상품을 가입해도 제공하는 보장이 같다. 따라서 굳이 보장하고자 하는 항목 자체에 대한 비교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품이다. 그러나 실제로 동일한 사람이 상품을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비용의 차이가 생겨날 수 있다. 그러므로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이용해 견적을 체크하고 가입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보장하고자 하는 약관내용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확인하고 이용하도록 권장된다.
실비보험은 자신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난 후 지급하는 병원비 비용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산출한다. 결국에 질병을 비롯해 상해의 이유로 신체이상이 생겨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직접 진료비를 낸 후 영수증 혹은 기타 필요한 첨부서류를 갖추고 보장을 청구하게 되면 그대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하지만 주의할 점으로 실비보험을 청구했을 때 청구하는 전액을 보장하지 않는다. 자신이 낸 병원비의 일부를 계산하여 자기부담금과 기본공제금 등을 차감한 나머지 비용을 지급한다. 그래도 보장하는 비용을 보면 진료비의 70~80% 수준이다. 따라서 병원비를 크게 절감을 해주는 상품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 보장청구의 절차 및 상품 사용 방법도 복잡하지 않다. 소액 청구도 상관없고 상품 이용 중이라면 소액이더라도 청구하고 보장받는 것이 좋다.
굳이 영업점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종이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카메라로 촬영된 서류를 제출만 하면 된다.
하지만 청구하는 액수가 큰 경우 기본 첨부서류 외 추가 서류 제출을 요구 받는다.
실비보험은 포괄형 보장을 갖고 있다. 질병 및 상해라면 어떻더라도 보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간주해도 된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약관에서 보장을 받지 못하는 예외사항들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보통은 진료 목적으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미용을 목적으로 하거나 아프지 않지만 예방 목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은 보장이 불가하다. 몸이 실제 좋지 않아서 병원에 방문했다 해도 특정 진료 및 진료과의 비급여항목에 대해 보장을 제공받지 못하게 설정되어 있다.
임신이나 출산 관련 진료에 대해 보장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실비보험을 가입한 지 2년이 경과한 상황이면 불임 관련 급여 항목 진료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예외가 있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라고 해서 100% 미용 목적으로 간주되는 것도 아니다. 치료 목적이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치과 및 한방병원의 비급여 진료에 대해서도 보장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부분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치질 등 특정한 진료에 대해서도 보장을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실비보험은 1년 주기 갱신형 상품만 존재한다. 위험률이 매년 반영되며 비용변동이 생길 수 있다. 연령이 늘어나면 건강상의 위험률도 증가한다고 판단한다. 연령 증가가 보험료 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비보험을 가입한 뒤 보장을 청구하지 않은 기간이 증가하면 보험료가 낮아질 수 있다. 한 예로 2년간 청구를 하지 않을 시 무사고 할인이 적용된다. 그 결과 보험료가 낮아지게 된다. 또한 비급여항목 보험료 차등제도 있다. 3년간 유예를 거쳐 적용되며 비급여항목을 전년도에 얼마나 청구했는가에 따라 할인, 현행유지, 할증이 붙는다. 이들을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통해 정보를 체크 후 활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