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재정 책임지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번째 움직임 성료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7일 행복관 201호 회의실에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한 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달 공개모집해 최종 30명이 선발되어 2025년 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위원회는 충청북도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의견수렴과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 등을 통해 의견서 제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 구성 및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됐다.
또, 위원들의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재정 운영이 도민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기대한다.”며 “집사광익의 자세로 현장과 더 깊이, 더 넓게 소통하여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고, 훌륭한 의견과 지혜가 모여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본예산에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안한 교육사업 6건, 5억 6000여 만원이 반영됐으며 주민제안 교육사업으로는 22건, 95억여원이 반영됐다.
주요 반영 내역으로는 뮤지컬 문화체험비 지원, 충북형 교실 공간혁신, 진로탐색 체험 및 교육, 안전한 등굣길 확보 등이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