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김정숙·김병창·손성호·전풍림 의원 5분 자유발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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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김정숙·김병창·손성호·전풍림 의원 5분 자유발언 펼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2.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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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풍림 영주시의원
전풍림 영주시의원.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의회 김정숙(국민의힘, 비례대표), 김병창(국민의힘, 다선거구(가흥1·2동)), 손성호(국민의힘, 라선거구(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 전풍림(무소속, 바선거구(풍기읍·안정면·봉현면)) 의원이 14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정숙 의원은 영주시 가로수 제거목을 다양하게 활용해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숙 의원은 “영주시가 수십 년 동안 애써 가꿔 온 가로수를 제거하고 폐기물로 처리할 경우 상당한 비용의 수반과 더불어 소중한 자원이 단순 소각이나 매립으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영주시 지역 특산물을 상징하는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키거나, 도마, 화분, 새집 등으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병창 의원은 영주시에서 추진하는 축제의 진단과 현 시대에 맞는 축제, 시민 모두가 바라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풍기인삼축제, 한국선비문화축제, 소백산철쭉제, 사과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의 대표축제들이 풍기읍, 순흥면, 부석면 등 북서부지역과 문수면 등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으며 “축제 및 관광 다변화를 위해 서천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축제와 관광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성호 의원은 인구 10만 붕괴를 앞둔 영주시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손성호 의원은 “일회성의 단기적·단편적인 사업은 지양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영주시만의 자족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며 “우리 영주의 특수성을 찾아 지역을 브랜딩화 하고,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참신한 세대별 맞춤사업 발굴과 차별화된 전략”을 주문했다.

전풍림 의원은 난방비 급등 사태와 관련해 영주시 차원의 지원책마련을 촉구했다.

전풍림 의원은 “영주시 차원에서 취약계층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대한 자체의 지원책 마련과 일부 중산층에 대한 지원책, 난방비 급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 농가에 대한 영주시 차원의 지원책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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