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군이 치매관리사업 프로그램 공개모집에서 선발된 지역강사 31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북과학대학교 송명희 교수를 초빙해 노인건강을 주제로 ▲치매 바로알기 ▲치매예방활동 ▲치매파트너에 대한 교육과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활동 실습을 통해 참여 강사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 강사 31명은 일반군을 대상으로 경로당 35개소, 인지 저하자 대상 요양기관 8개소,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 다회기성 쉼터 프로그램에 각각 투입돼 활동하게 된다.
지역주민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교재학습, 공예, 미술, 원예, 노래, 체조, 요가 등의 다양한 인지 강화훈련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친숙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여자의 출석률과 만족도를 높여 어르신들의 치매극복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밖에 ▲치매환자 등록·관리 ▲만 55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지원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문의 사항은 고창군치매안심센터(☎063-560-8725)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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